온누리교회 5,000달러…새해에도 온정 답지
정도회도 300달러
본보가 한인 불우이웃을 돕기 위해 연말연시에 펼치고 있는 캠페인의 성금이 4만 달러를 돌파했습니다.
지난 연말 김제은 담임 목사 은퇴 예배 이후 새로운 담임 목사를 찾고 있는 온누리교회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힘든 가운데 이웃 사랑을 가득 담아 5,000달러의 성금을 보내왔습니다. 매년 익명으로 성금을 기탁해왔던 레이시의 독자도 어김없이 500달러를, 한인들의 친목단체인 정도회도 “회원들의 사랑의 마음을 보냅니다”란 메모와 함께 300달러를 보탰습니다. 바슬의 이련미씨가 200달러, 타코마의 구용회씨가 100달러를 보내는 등 임진년 새해에도 좌절과 시련을 겪고 있는 동포들에게 희망을 나누려는 따뜻한 마음들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사상 유례가 없는 경기침체로 너나 없이 힘든 가운데서도 온정을 베풀어주신 기탁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본보는 1985년부터 서북미 한인사회에선 유일하게 별도 비영리자선단체인‘Korean Emergency Fund(한인비상기금)’를 주정부 당국에 등록해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워싱턴대학(UW) 사회복지학과 송성실 교수와 박귀희 박사 등 전문가들로 이사회를 구성하고 대한부인회ㆍ한인생활상담소ㆍACRS 등 전문기관으로부터 수혜자 신청을 받아 모든 과정이 공명 정대하게 집행됩니다. 모든 기부자들에게 세금공제 혜택이 주어지는 등 투명한 자선캠페인으로 한인사회의 신뢰를 받고 있습니다.
의지할 곳이 없어 동포 사회의 도움만 바라고 있는 우리 이웃들이 ‘함께 살아갈만한 세상’이라는 소망을 가질 수 있도록 이 달 말까지 이어지는 본보의 불우이웃돕기 캠페인에 십시일반 정성으로 동참해주시길 간절히 당부드립니다.
성금 기탁자명단
▲온누리교회 5,000달러 ▲레이시 독자(익명) 500달러 ▲정도회 300달러 ▲이련미 200달러 ▲구용회 100달러
소계 6,100달러 누계 4만3,22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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