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각지역 한인회 시무식 통해 힘찬 한해 다짐
임진년 새해를 맞아 각지역 한인회가 시무식을 갖고 힘찬 한해의 출발을 다짐했다.
SF한인회(회장 권욱순)는 5일 오전 11시 한인회관에서 샌프란시스코 지역 단체연합 신년하례식을 개최했다.
권욱순 회장은 “2012년은 한국의 날 축제 20주년을 맞는다”며 “동포사회가 기대하는 만큼 치뤄내게 했다”고 말했다. 이정관 총영사는 “2012년 한인사회에 주어진 과제들을 헤쳐가자”며 한덕수 주미대사의 신년사를 대독했다.
이날 하례식에는 전직 한인회장(전명선 이돈웅 김관희 인진식 박병호 김홍익 이석찬)을 비롯해 김동수 SF노인회회장, 정경애 글로벌어린이재단 회장, 박정희∙해리김 커미셔너, 이정옥 재미한국학교북가주협의회장, 강승구 EB상의 회장, 이동영 SF상의 회장, 이윤주 KCCEB관장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실리콘밸리 한인회(회장 김호빈)도 5일 신년하례식을 가졌다.
이날 SV한인회관에서 홍성욱 부총영사를 비롯한 지역 한인단체장 등 30여명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열렸다.
김호빈 회장은 "올해의 경우 한인회장 선거가 예정되어 있기 때문에 한인사회 발전의 전환점이 될 중요한 한해가 될 것"이라면서 "회장으로 활동하면서 한인들의 결속력 있는 이벤트가 필요함을 느꼈고 특히 확대된 한인축제와 퍼레이드 같은 행사가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신년하례식 참석한 김동욱 산호세 교회협의회장과 고태호 SV체육회장, 김영자 북가주자비봉사회장, 김인선 산타클라라 한미노인회 부회장, 백석진 제8대 SV한인회장 등도 "한인사회의 발전을 이루기 위해 SV한인회와 다 함께 힘을 합쳐 나가자"고 강조하며 덕담을 나눴다.
몬트레이 한인회(회장 문순찬)도 가 5일 시무식을 갖고 전진하는 한인회,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기를 다짐하며 2012년도를 힘차게 출발했다.
이날 한인회관에서 가진 시무식에는 몬트레이 노인회를 비롯해 중가주 한미 식품상 협회, 몬트레이 한국학교 등 한인 단체 대표들이 참석해 한인회와 함께 뛸 것을 약속했다.
문순찬 한인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한 해를 돌이켜 보면 감사 한 일들이 많았는데, 이 모든 것은 우리 동포들 덕 분”이라면서 “임진년에도 서로를 더 위로하고, 북돋아주면서 전진하고 발전하는 한인회가 되어 한인회 2012년 중점사업인 자체 한인회관 건립을 이루자"고 말했다.
이응찬 이사장은 "한인회가 재정적으로 힘든 상황 속에서도 한인 업소들에게 피해를 주어선 안 된다 생각하여 따로 협조를 구하러 다니지 않고 자체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을 많이 했다. 앞으로도 한인회는 한인들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며, 우리 교민들도 한인회에 관심을 가져 주시고 새해에는 모두에게 희망의 해가 되시길”를 소망했다.
<신영주*이광희*이수경 기자>
![[북가주 한인회 시무식] ``임진년에도 한인사회 위해 달리자`` [북가주 한인회 시무식] ``임진년에도 한인사회 위해 달리자``](/photos/SanFrancisco/20120106/6sfh.jpg)
SF한인회 시무식에 모인 100여명이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북가주 한인회 시무식] ``임진년에도 한인사회 위해 달리자`` [북가주 한인회 시무식] ``임진년에도 한인사회 위해 달리자``](/photos/SanFrancisco/20120106/6svh.jpg)
SV 한인회 신년하례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힘찬 출발을 다짐하는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북가주 한인회 시무식] ``임진년에도 한인사회 위해 달리자`` [북가주 한인회 시무식] ``임진년에도 한인사회 위해 달리자``](/photos/SanFrancisco/20120106/6monh.jpg)
몬트레이 한인회 시무식에 참석한 한인회 관계자들이 한인회 표지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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