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라델피아 영생장로교회는‘성숙한 신앙인이 되자’는 2012년도 신년 새해 켓치프레이즈에 따라 지난 1월2일부터 4일까지 2박3일 동안 뉴저지 롱 비치 해변의 하베이 세다 기도원(Harvey Cedars Bible Conference) 을 찾아 금식기도회를 가졌다.
금식 첫날 입소식에서 이용걸 담임목사는 에베소서 4장 17-24절의 말씀을 통해 "성숙한 신앙인이 되기 위해서는 내면적인 성숙이 이루어져야 하는데 성숙은 내 의지나 신념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이 원하시는 분량에 까지 고난에 동참할 수 있는 신앙의 의지가 뒷받침이 될 때 가능하다"고 말했다.
이용걸 목사는 또 "하나님을 떠난 사람은 총명이 흐려지고 감각이 무뎌져 죄의 유혹 앞에 양심의 가책이 없을 뿐만 아니라 그 외침의 소리마저 들을 수 없어 스스로 인간이기를 포기하게 된다" 면서 "성도가 스스로를 변화하기 위해서는 누구나 예수그리스도를 개인적으로 만나야 하며 그러기 위해서는 말씀을 들을 수 있는 마음을 달라고 하나님께 간곡히 부르짖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번 기도회에는 1백20여명의 교인들이 참석,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오직 성령으로 새사람이 되어 가정이 변화되고 세상을 변화시키는 하나님의 군사가 될 것을 굳게 서원했다.
장동건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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