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까지 대한부인회ㆍ한인생활상담소ㆍACRS에서 접수
2월초 이사회 열어 배분
본보가 연말연시 캠페인으로 마련하는 불우이웃돕기 성금의 혜택을 원하는 한인들로부터 신청을 받고 있습니다. 1985년부터 매년 실시하고 있는 본보의 캠페인은 작년 시즌(2010~2011년도) 역대 최대인 5만6,136.36달러가 모금됐으며 이월금까지 합쳐 모두 44명에게 6만7,000달러가 전달됐습니다. 미국 경기침체가 장기화하면서 모두가 힘든 상황인 가운데 올 시즌에도 현재까지 4만3,000여 달러가 모금되는 등 따뜻한 온정이 답지하고 있습니다.
본보는 이 달 말까지 성금접수를 완료한 뒤 다음달 초 전문가 등 7명으로 구성된 이사회를 열어 신청자들을 대상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배분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추수감사절부터 본보 캠페인이 시작되면서 현재까지 20여명이 본보와 성금 수혜 신청을 받고 있는 한인기관 등에 수혜신청서를 냈습니다.
성금 수혜를 원하는 한인들은 대한부인회(253-538-8350), 한인생활상담소(425-776-2400), 아시안상담소(ACRSㆍ206-695-7531ㆍ김인숙) 등에 오는 20일까지 신청을 해주시기 바랍니다. 성금 신청이나 배분 등의 과정은 철저하게 비밀에 부쳐져 신원이 공개되지 않으므로 주저하지 말고 신청해주시길 당부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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