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9일 H-마트 푸드코트에서 검사장등 강연
최근 아시안을 상대로 한 강력사건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가운데 필라델피아 지역 사법 당국에서는 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범죄예방강좌를 개최한다.
오는 19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챌튼햄 H-마트 2층 푸드코트에서 열리는 이번 범죄예방 강좌에는 몽고메리카운티 지방검찰청 검사장 리사 퍼먼, 델라웨어카운티 지방검찰청 검사장 잭 윌란, 미 연방 검찰청 검사 랍 리드 등 사법 당국 관계자와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시의원, 에이미 키요타 펜주 아시안 자문위원장 등 아시안 커뮤니티 계 인사들이 참석, 강연할 예정이다.
이들 강연자들은 어떻게 범죄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는지와 피해자가 될 경우 도움을 청할 수 있는 방법, 그리고 범죄 피해자들을 도울 수 있는 방법 등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
특히 이들 강연자들은 참석 주민들과 현재 커뮤니티에서 발생하고 있는 범죄와 대응 방안에 대해 상호 토론을 통한 의견 교환 시간도 마련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를 마련한 사법 당국의 한 관계자는“최근 은행 문 앞에서 아시안 고객이 강도의 총격을 받고 현금을 빼앗기는 등 아시안 상대 범죄가 늘고 있다”며“아시안 커뮤니티를 대상으로 범죄 예방 및 대처방안에 대한 인식을 높이기 위해 이번 강연회를 준비하게 됐다”고 밝혔다.
강연 관련 문의사항은 610-891-6109 펄 김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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