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베이 패커스의 오펜시브 코디네이터 조 필빈의 아들 마이클 필빈(21)이 9일 위스콘신의 한 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다.
필빈은 지난 8일 새벽 친구들과 어울린 뒤 실종됐고 9일 위스콘신 오시카사의 팍스 리버에서 잠수부에 의해 그의 시신이 발견됐다.
경찰은 현재 그의 사인이 범죄와 연관은 없을 것으로 보고 있으나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로 했다. 패커스는 오는 15일 뉴욕 자이언츠를 맞아 NFC 디비전 플레이오프를 치르는데 갑작스럽게 아들을 잃는 비극을 맞은 필빈에 경기에 임할 수 있을 지는 알려지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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