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듣기, 어법, 독해력 세 가지 분야 한국어 능력 테스트
제16회 SAT 한국어 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어 모의고사를 오는 3월23일(금)~25일(일) 치른다.
11일 강남옥 재미한국학교협의회 부회장은“한국어 능력시험 일정이 확정됨에 따라 오는 3월 23일~25일 모의고사를 치른다”고 밝혔다.
이번 모의고사는 SAT 한국어 능력시험에 대비, 스스로 한국어 실력 점검의 기회를 제공함은 물론 한국어에 대한 관심 고취를 위해 실시하는 것으로 학생들이 많이 응시할 수 있도록 각 학교와 가정에서 적극 장려해줄 것을 당부했다.
SAT 한국어 모의고사는 듣기, 어법, 독해력 등 세 가지 분야에 대한 한국어 능력을 테스트 하는데 정규학교 7학년 이상인 한국학교 재학생과 한국학교 졸업생 및 한국학교 출신이 아닌 일반 동포 자녀들도 응시할 수 있으며 응시료는 무료다.
재미한국학교협의회는 그동안 모의고사 출제 및 감수위원을 엄선,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한국학교 동중부지역협의회 지역인 필라델피아 인근 랜스데일의 모처에서 모든 출제문제 선정을 마무리했다.
이번 한국어 모의고사 출제위원은 이창남(동남부지역협의회), 이은숙(동중부지역협의회), 박명진(동북부지역협의회), 황희연(북가주지역협의회), 감수위원은 심용휴(뉴잉글랜드지역협의회), 임태혁(미주한인학교연합회) 선생님으로 출제위원들은 지난 7일 블루벨 가야회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SAT 한국어 모의고사에 대한 전반적인 소개와 함께 출제경향에 대해 소개한바 있다.
출제경향을 분야별로 보면 듣기는 주로 일상생활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여러 범위의 지식을 짧은 구어체 대화 중심으로, 어법은 문장을 완성하는데 구조나 문법, 어휘, 문맥과 존칭어, 시제, 토씨, 수, 접속어, 수식어, 완료형 등을 바르게 쓸 수 있는가 등을 중점으로 출제했다.
독해력 부문은 광고나 편지, 신문 기사 등을 근거로 수험생이 내용 중에서 요점을 이해하는가를 시험한다.
3월 모의고사를 앞두고 응시접수는 각 지역 회원학교를 통해 접수받으며 모의고사 결과는 5월중 발송할 예정이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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