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대통령 선거에서 재선에 나서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워싱턴 한인들의 모임이 결성된다.
민주당 지지자인 이들은 오는 19일 오후 6시 DC 소재 비스트로 비스트로(Bistro Bistro) 식당에서 ‘오바마를 위한 DC/MD/VA 한인 모임(Korean Americans for Obama, 이하 KAFO)’을 발족시킨다.
이날 모임에는 워싱턴DC, 버지니아, 메릴랜드 지역을 비롯 LA, 시카고 지역의 한인 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참석자들은 대부분 민주당 소속 정치인이거나 연방 정부나 의회에서 근무하고 있다.
KAFO는 지난해 9월 워싱턴에서 발족됐으며 현재 마크 김(버지니아 주하원의원), 베치 김(노동부 백악관 연락담당관), 킴벌리 굴라트, 진 김(연방하원 아시안 코커스 보좌관), 줄리아 김(마크 김 보좌관) 등이 공동의장으로 참여하고 있다.
KAFO는 오는 9월 민주당 전당대회가 열리는 노스캐롤라이나 샬롯에서 전국 규모의 모임을 계획하고 있다.
KAFO-DC 발족 모임에는 샘 윤 전 보스턴 시의원과 리지 김 전 국토안보부 부 법률고문이 연설한다.
워싱턴 모임을 준비하는 로라 신 KAFO 내셔널 코디네이터는 “오바마 대통령을 위한 모임을 워싱턴 지역에서 발족하는 것은 매우 의미있는 일”이라면서 “오는 11월로 다가온 대선에서 오마바 대통령 재선을 위해 앞으로 한인사회가 할 일은 매우 많다”고 말했다.
문의 lshin818@gmail.com
장소 1727 Connecticut Ave NW,
Washington DC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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