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우드 경찰국, 좀도둑 예방수칙 10가지 – 어깨 박스성
무단침입 절도범 주인총격에 사살되기도
지난 연말부터 에버렛, 린우드 등 스노호미시 카운티 일대에 대낮 좀도둑이 극성을 부리자 경찰이 절도예방 10가지 수칙을 마련하고 주민들에게 준수해주도록 당부했다.
스노호미시 카운티 셰리프국에 따르면 지난 9일 오전 11시 45분께 에버렛 10500블록 21가 애비뉴 SE에 위치한 가정집에 절도 용의자가 침입하려다가 마침 집에 있던 집주인의 총격을 받고 현장에서 사망했다.
경찰은 이 사건이 최근 이지역에서 발생한 대낮 절도사건들과의 관련이 있는지는 밝히지 않았으나 절도 용의자가 빈 집이라고 착각할 만한 정황들이 많은 사건이라며 린우드 경찰이 공개한 예방수칙을 함께 공개했다.
경찰은 ▲의심스러운 사람을 집주위에서 발견할 경우 911 신고를 주저하지 말고 ▲이웃들끼리 지역 방범 시스템을 상의하며 ▲사설 방범회사를 적극 이용하고 ▲집안에 개를 키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권고했다. 또 ▲오랫동안 집을 비울때 우편물, 신문관리에 유의하고 ▲문과 창문이 잠겨져 있는지 한 번 더 확인하며 ▲집안 침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사다리 등을 고정시키고 ▲집주위의 관목 등을 제거해 절도 용의자가 집 근처에 잠입하기 힘든 환경을 조성해야 한다고 밝혔다. 또 ▲만약에 대비해 고가의 가전제품들의 일련번호를 적어놓고 ▲경찰이 쉽게 집을 찾을 수 있도록 집주소 숫자가 잘 보이도록 하는 것도 권할만한 방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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