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지니아-메릴랜드 한의사협회(회장 세실리아 주)가 보수교육과 함께 무료진료 등을 통해 한인사회에 대한 봉사 활동을 강화한다.
올 한해 1년간 협회를 이끄는 세실리아 주 회장(세실 한의원)은 12일 본보와의 인터뷰에서 “협회 회원들을 위한 보수교육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종교 기관이나 단체의 건강검진 행사시 협회 차원에서 무료 진료등 봉사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주 회장은 지난해 12월 새 회장으로 선출됐다.
한의사들은 협회가 제공하는 보수교육을 받을 경우, NCCAOM(전미 침구사협회 시험기관)로부터 크레딧을 인정받을 수 있다.
협회는 3월과 5월에도 보수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또 5월에는 메릴랜드에서 열리는 국제 건강 박람회와 10월 볼티모어에서 열리는 박람회에도 참가한다.
협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회장 세실리아 주, 부회장 김태형, 총무 임태용, 감사 이석찬, 재무 유지연, 대외 주영림, 봉사 장영재, 교육 장지무 한의사.
한편 한의사협회는 11일 애난데일에서 문병권 한의사(문 한의원)를 초청한 가운데 겨울철에 많이 발병하는 ‘요통’에 대해 보수교육을 실시했다.
문 한의사는 “과로와 나쁜 자세나 습관, 운동 부족으로 인한 경근의 약화들이 요통 발생의 원인이 된다”면서 “특히 겨울철에 자주 발생하는 요통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운동이 권장된다”고 말했다.
한의사협회는 현재 버지니아와 메릴랜드에 한의사 50명을 회원으로 두고 있다.
문의 (410)992-8888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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