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등 아태계들은 17일 리치몬드에서 열린 ‘버지니아 로비데이’의 주지사 아태자문위 모임에서 마크 김 의원이 상정한 모국어 미란다 룰(Miranda Rule) 법안의 하원 상정을 적극 환영했다.
이 법안은 지난해 폴스 처치의 베트남 커뮤니티에서 인신매매와 관련, 검거된 19명중 8명이 영어를 하지 못해 불법 체포된 사건이 발생하면서 법안이 추진된 것으로 전해졌다.
베트남계 인사들은 이날 마크 김 의원에게 감사를 표하고 “영어를 못한다는 것 때문에 이유도 없이 경찰에 의해 체포되는 사건이 발생해서는 안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태계들은 또 데이빗 마스던 주상원의원이 상정한 동해 병기 표기 법안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실비아 패튼 버지니아 아태계 연합(CAPAVA) 부회장은 “한국의 동해가 일본해로 만 표기된 교과서로 공부를 하고 있다”면서 “미국 아이들도 진실을 알아야 하는 만큼 이 법안에 대한 지지를 당부 한다”고 말했다.
버지니아 주정부를 대표해 자문위 모임에 참석한 지미 리 상무부 차관은 스몰비즈니스 활성화, 소수계의 정부조달사업 참여, 교육 등을 위해 주정부가 노력하고 있음을 강조했다.
지미 리 차관은 “앞으로 15년동 안 주정부는 주립대학에서 10만명을 더 졸업시킬 계획을 하고 있다”면서 “이 정책이 실현되면 교육에 관심이 많은 아태계의 자녀들도 혜택을 볼 것”이라고 말했다.
이 차관은 이어 “버지니아 주정부는 해외 무역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면서 “이를 위해 100만 달러의 펀딩을 투입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자문위 모임은 공개로 진행됐으며 베트남 커뮤니티 관계자들이 대거 참여했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