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펜대에 올 가을학기에는 모두 3만1,127명이 지원, 지원자수가 지난해보다 1.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부터 미국 내 주요 사립대학의 2012년 가을학기 지원자 통계 발표가 시작된 가운데 아이비리그인 유펜은 지원자수가 감소한 반면 스탠포드 대학 신입생 지원자수는 역대 최고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스탠포드 대학은 올 가을학기 조기전형과 정시전형으로 모두 3만6,744명이 신입생으로 지원해 지난해의 3만4,348명보다 7%가 증가했다.
스탠포드 대학 관계자는 “하버드와 프린스턴의 조기전형 제도 부활로 가을학기 신입생 지원자가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결과는 반대로 나타났다”고 놀라움을 표시했다.
전체 지원자 중 5,880명은 조기전형으로 지원했다고 이 관계자는 밝혔다.
한편 듀크 대학은 올 가을학기에 역대 최고인 3만1,500명이 지원, 지난해보다 6.2%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