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숙자 봉사선교단체인 디딤돌 선교회(대표 송요셉 목사)가 새해 봉사활동 출정식을 갖고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
15일 저녁 노크로스 실로암 교회에서 열린 이날 출정식에서 송요셉 목사는 나눔과 돌봄사역의 활성화와 함께 노숙자 교회 개척과 선교센터 준비를 올해 주요 목표로 설정했다.
이날 출정식에서는 성약장로교회와 실로암교회, 연합장로교회, 애틀랜타 순복음교회 등 디딤돌 선교회 회원교회 별로 봉사활동 계획도 발표됐으며 모두 25명에 대한 오바마 대통령 봉사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송 목사는 “올해도 다운타운 등 모두 5곳에서 매주 금, 토, 일요일 돌봄사역이 계속된다”면서 뜻있는 한인교회들과 한인들의 참여를 기대했다.
다음은 대통령 봉사상 수상자 명단.
은상: 김재훈, 찰스 존슨, 스티브 코테르시키(이상 성약장로교회), 김유진, 신해철(이상 연합교회), 최희성, 최희태, 최재현, 영준 웨기(이상 실로암교회), 정조, 정새, 김수로, 김성훈(이상 애틀랜타 순복금교회)
동상: 박안젤라, 강은병, 최현진, 김한솔, 박줄리아, 박패트릭, 정소영, 전성영(이상 연합교회), 이동철,(실로암교회), 김연화, 최진미, 안성재(이상 애틀랜타 순복음교회)

이주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