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팔로알토 아이교회, 유진성 담임 목사 취임 예배
“이제 목회의 첫발을 내딛는 이 순간 초심을 잃지 않고 함께 생명을 나누는 정신으로 주님 사랑을 실천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원합니다”
팔로알토 아이교회(ichurch) 제2대 담임으로 15일 취임한 유진성 목사는 주님 사랑을 실천하는 목회자가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이날 오후 5시부터 아이교회에서 열린 취임 예배에서 유진성 목사는 “자신은 경륜이나 경험, 실력이 부족하나 성령과 말씀의 정을 맞고 성도들의 격려와 사랑으로 아름답게 빚어져 가야할 둔탁한 돌덩어리”라고 말했다. 그는 아름다워진다고해서 스스로 뽑내는 돌덩어리가 아니라 주변과 함께 어우러지며 환경과 더불어 존재하는 아름다운 돌덩이가 되기를 원한다고 밝혔다. 초대 김한호 목사의 뒤를 이어 담임으로 취임한 유 목사는 “오직 주의 은혜를 사모하며 한 걸음씩 걸어가기를 원한다”면서 교회와 성도를 위한 많은 기도와 사랑을 부탁했다.
100여명이 참석한 유진성 담임목사 취임 예배는 최명배 목사(전 미국장로교 한인교회협의회 총회장. 알라메다 장로교회은퇴 목사)의 설교와 박상근 목사(새크라멘토 한인장로교회)의 권면, 마가렛 볼스 목사의 축사등으로 진행됐다. 이날 아이교회 찬양대와 중창, GTU 합창단의 특별찬양도 있었다. 유진성 담임 목사는 올 한해 아이교회 목표를 “Back to Basics 2012”로 정하고 근본적인 신앙의 토대를 쌓는 한해로 정했다. 그래서 기본에 충실, 한 단계씩 성장해 나가는 교회에 비전을 두고 있다.
<손수락 기자>
유진성 목사(오른쪽에서 두번째)가 담임으로 취임후 순서를 맡은 목회자와 기념촬영.
왼쪽부터 박상근 목사,최명배 목사.유진성 목사.Margaret Bole목사. <사진 아이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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