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리사서 올해 활동논의, 새 회장에 안정열씨
북가주지역 청년불자들의 모임인 TARA의 신년 첫 법회가 지난 14일 오후 3시 오클랜드 보리사에서 열렸다.
TARA 회장 설정원 군등 13명이 참석한 이날 모임에서 보리사 주지인 형전스님이 법회를 인도했으며 지난 해 연말 Arnold 에서 있었던 TARA 산장 캠프에 대한 총정리의 시간도 가졌다. 이날 토론에서는 행사의 득과 실을 따져 잘 된 점은 다음에 이루어질 다른 행사에 적극 반영을 하고 부족했던 점에 대해서는 서로의 의견을 수렴해 보완해 나가기로 했다. 또 이날 새 회장단의 선출이 있었다. 2년의 임기 기간을 잘 마무리 한 설정원 회장의 진행으로 새 회장은 안정열(31) 회원이 선출되었다. 부회장에는 문성범(34), 손예리(30)씨가 내정됐으며 총무와 서기를 자체 투표로 선출하였다.
새 임원들은 서로 합심하여 보다 나은 모임으로 발전 시킬 것을 다짐했다. 회장단 선출 후 TARA는 2012년 상반기 계획 및 핵심 프로젝트에 대해서 논의 했다. TARA는 3월 바비큐 파티를 시작으로 7월 여름 캠핑, 8월 연중기획 파티를 하기로 논의 했다. 그리고 TARA의 핵심 프로젝트로 사회봉사 활동을 기획하였다. TARA는 자신들만을 위한 친목모임을 떠나서 좀 더 나아가 지역 사회 봉사활동도 함께 하는 의미 있는 모임이 될것을 다짐 해 올 한해 TARA의 활동에 기대를 걸게하고 있다.
<손수락 기자>
북가주 청년불자들이 보리사에서 신년법회후 형전 주지스님과 기념촬영
<사진 보리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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