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 커뮤니티를 위한 범죄예방 강좌가 19일 H-마트 2층 푸드코트에서 열렸다.
몽고메리카운티 지방검찰청 리사 퍼만 검사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특별 강좌에는 잭 휠란 델라웨어카운티 지방검찰청 검사장, 롭 리드 연방 검사 등 사법당국 관계자와 조수아 사피로 몽고메리 카운티 커미셔너 등 행정 당국자, 데이빗 오 필라델피아 시의원 등 관계자들이 두루 참석, 아시안 커뮤니티의 범죄예방 대책에 높은 관심을 드러냈다.
이날 데이빗 오 필라 시의원은 아시안 커뮤니티의 안전을 지켜주기 위해 각계 층의 최고위 인사들이 여기 모였다 며 각 커뮤니티간 관계를 돈독히 해 범죄 없는 도시를 만드는데 서로 노력하자 고 말했다.
이날 리사 퍼만 검사장은“최근 아시안을 상대로 한 범죄가 크게 늘고 있는 상황 ”이라며“ 이는 아시안들이 현금을 많이 지니고 다닌다는 인식과 함께 피해 신고를 꺼린다고 알려져 범행 대상이 되고 있는 것” 이라고 말했다.
이어 범죄 예방을 위해 거액의 현금을 갖고 다니지 말것, 보석이나 귀중품 과시 하지 말 것, 주차나 보행 시 어두운 곳을 피할 것 등과 함께 범죄 신고를 철저히 해 줄 것을 당부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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