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인 여성들을 위한 무료 유방암 검사 등 의료 봉사에 앞장서고 있는 아인슈타인 병원에서 이번에는 한인 남성들을 위한 무료 전립선 암 검사를 실시한다.
19일 아인슈타인 병원 백승원 지역개발위원은“매달 4번째 월요일 아인슈타인 메디컬센터에서 한인 남성들을 위한 무료 전립선 암 검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백 위원은“이번 무료 전립선 암 검사는 보험이 없는 40세 이상으로 사전에 꼭 예약 해 줄 것”을 함께 당부했다.
이밖에 아인슈타인 병원은 한인사회를 위한 다양한 건강 교육 및 무료 검진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백승원 위원은“한인동포들이 자신들의 건강에 대해 좀 더 관심을 기울이고 보험이 없다는 이유로 자신의 건강과 가정의 행복을 방치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무료 검진프로그램을 마련하게 된 것”이라며“가능하면 매년 거주지에 가까운 병원 및 단체에서 제공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꾸준히 참여하여 자신의 건강을 지키는 예방의학에 좀 더 관심을 갖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17일에 실시한 무료 유방암 검사에는 참가자가 많아 24일 하루 더 연장 실시하며 오는 3월 16일 또 다시 무료 건강 검진 프로그램 시행을 계획하고 있다.

한인남성들을 위한 무료 전립선암 검사
일시: 매달 4번째 월요일
장소: 아인슈타인 메디컬 센터 필라델피아
5501 Old York Road, Philadelphia, PA 19141
예약 및 문의사항은 백승원 (215-663-6114)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