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사는 세상 워싱턴(사사세)은 20일 신년 합동 하례회를 갖고, 새해 진보진영의 재집권을 위해 총력을 기울일 것을 다짐했다.
이날 저녁 서울플라자 내 한미스포츠댄스센터에서 가진 하례회에는 메릴랜드와 버지니아의 회원 50여명이 참석, 올해 정세 전망을 진단하고 새해의 꿈과 희망을 함께 나눴다.
서혁교 대표와 김광훈 메릴랜드 운영위원장은 “올해는 한국에서 총선과 대선, 미국에서 대선이 있는 중요한 해”라며 “상식과 원칙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 진보 진영이 반드시 승리하도록 하자”고 인사했다.
홍덕진 카페지기는 “비민주적이고 부패한 정권은 국민의 심판을 받기 마련”이라며 “조국의 민주화와 발전에 미주동포들도 기여하도록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
조명철 고문과 신필영 6.15 남북공동선언 실천 워싱턴위원장은 “조국을 사랑하고,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사세 회원들의 염원은 결실을 이룰 것으로 믿는다”고 격려했다.
회원들의 새해 소망 발표에 이어 참석자들은 공동체 놀이와 윷놀이, 라인댄스 등을 함께 즐기며 ‘새해에도 힘차고 신나게 활동하자’는 결의를 다졌다.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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