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뉴저지 설날잔치가 남부뉴저지 마운트 로날에 있는 이노바 한인양로원 소강당에서 개최됐다.
이노바 한인 양로원 주최, 남부 뉴저지 한인회, 남부뉴저지 노인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설날잔치에는 120여명의 지역동포들 양로원 거주자 및 직원들이 모여 구정을 맞아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11시부터 시작된 1부 순서에서는 현악삼중주, 민요, 앙상블 연주, 색스폰 연주, 가곡, 고전무용, 가야금 연주 등 다양한 공연으로 참가자들을 즐겁게 했다.
뉴호프교회 (담임 이진석 목사)학생들의 합창과 세배순서는 많은 이들을 흐뭇하게 하였으며 특히 양로원 거주 어르신들이 그동안 연습한 핸드벨 합주는 많은 참석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2부는 양로원측에서 준비한 푸짐한 한식과 떡국 그리고 떡과 과일로 즐거운 구정잔치로 이어졌다.
이노바 한인양로원 성종선 원장은“그동안 양로원을 후원해 주신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더욱 안전하고 편리한 한인 양로원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남부뉴저지 한인회 이주향 회장은“각 지역에서 많이 참석한 동포들께 감사한다”고 인사하고 “급속도로 성장하는 모국에 걸맞게 이곳에서도 일등시민으로 한미양국에 유익한 동포사회를 건설하자”고 강조했다.
이번 설날잔치를 주최한 이노바 양로원은 2년 전에 설립, 현재 40여명의 한인들이 거주하고 있다.
이와 함께 간호사, 보조간호사, 주방, 통역, 사무직원, 레크리에션 담당 등 10여명의 한인 직원들은 각종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거주 어르신들의 보다 활기차고 안전한 생활을 위해 힘쓰고 있다.
양로원 문의: 성종선 원장(856-981-9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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