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웨스턴과 11가 코너에 선물용품 마치 보물창고
▶ 인기제품들 할인 행사
파격적인 세일을 진행 중인 리올라 여성의류들이 매장 가득 진열돼 있다.
“우리 업소에서 향수와 고급 화장품, 명품 가방과 여성 정장까지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매하세요”
웨스턴과 11가 코너에 자리 잡은 ‘영스백화점’(대표 영 홍) 입구에 들어서면 매장 가득 알차게 진열된 제품들이 어릴 적 보물창고에 온 것 마냥 반짝반짝 호기심 어린 시선을 집중시킨다.
1970년 개업 이래 40년을 한결같이 푸짐한 선물용품들로 매장을 가득 채운 영스백화점은 한국을 방문하는 많은 남가주 한인들이 귀국 직전에 꼭 들른다는 소문난 선물용품 업계의 터줏대감.
오랜 세월 동안 한자리를 지켜온 만큼 쌓아온 신용과 정직한 상거래는 한번 찾아온 고객들을 다시금 방문하게 하는 원인이다. 실제로 홍 대표는 전체 고객 중의 80%가 단골 고객들이라고 자부했다.
홍 대표는 “저렴한 선물세트부터 고급 화장품 브랜드, 명품 핸드백, 의류, 액세서리 등 유명 브랜드까지 취급하고 있다”며 “한인들에게 오랜 친구 같은 편안한 매장 분위기와 서비스로 고객들이 부담 없이 들를 수 있는 매장이 되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영스백화점은 화장품의 경우 시슬리, 라프레리, 크리스천 디올, 시세이도 등 유명 브랜드 10여종을 선보이고 있으며 핸드백 역시 프라다, 구찌, 페라가모, 펜디 등 한인들이 선호하는 명품들을 대부분 진열했다.
홍 대표는 “영스백화점은 타업소와 달리 도매를 겸하고 있기에 똑같은 브랜드 제품을 미국매장보다 20~30% 정도 싸게 판매한다”며 “할러데이 시즌이 끝났지만 여성 의류계의 명품, 리올라(Liola) 전 제품을 최고 70% 할인하고 있으며 명품 가방, 악어 핸드백, 지갑, 벨트 등도 50% 할인 등 파격적인 행사를 진행 중이다”라고 말했다.
또한 홍 대표는 “귀부인의 정장이라는 애칭이 있는 리올라 제품은 편안한 캐주얼부터 품격 있는 정장까지 다양한 연령대가 찾는 브랜드”라며 “800달러 상당의 고가 코트의 경우 70% 할인하여 240달러에 판매하고 있어 많은 분들이 찾는 인기 제품”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 영스백화점의 대표적인 코너 ‘코스메틱 컬렉션’은 피부관리사 라이선스를 지닌 매니저가 직접 고객들의 피부타입에 맞는 기초 스킨부터 메이컵까지 화장품을 추천해 주고 뷰티 팁을 전하고 있어 단골들 사이에 입소문이 자자하다.
코스메틱 코너는 현재 40% 할인을 실시중이다. 영스백화점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7시, 일요일은 오후 1~5시 영업한다.
1041 S. Western Ave. LA, (323)733-0988
<강환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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