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구 봉사센터, 이사장 해롤드 변)가 아태법률센터(이사장 커티스 루)와 협력, 오는 3월부터 메릴랜드 저소득층 가정을 위한 무료법률상담 및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는 게이더스버그에 소재한 복지센터 메릴랜드 오피스에서 3월5일부터 매주 월요일 오전 9시30분-11시30분 진행된다.
상담은 제니퍼 정 변호사, 도로시 황 변호사 등이 맡는다.
서비스 대상은 메릴랜드 거주민으로 연소득이 메릴랜드 중간소득(median income)의 50% 미만 이어야 한다. 몽고메리 카운티의 경우, 2011-2012년도 중간소득은 10만 6,100달러이며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연소득 5만 3,050달러 미만이어야 한다.
아태법률센터는 그동안 복지센터 가정폭력 피해자들에게 무료법률 서비스를 제공해 왔으며 3월에 시작될 복지센터방문 무료법률상담 서비스를 통해 가정폭력 뿐만 아니라 가족법, 이혼, 직장에서의 불이익 등 다양한 분야로 서비스를 확장하게 됐다.
복지센터 조지영 사무총장은 “무료법률상담을 통해 영어가 서툴고 미국법을 잘 모르는 메릴랜드 지역 한인들에게 도움을 주게 돼 기쁘다”면서 “차후 펀드나 그랜트가 확보되는 대로 버지니아까지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1998년에 설립된 아태법률센터는 영어 의사소통에 어려움이 있고 법률 시스템에 익숙치않은 저소득층 아태계 미국인들의 권익옹호 및 법률상담을 펼치고 있는 비영리 기관이다.
복지센터 사무실에서의 첫 번째 접수상담은 30분 정도가 소요되며, 추후상담 및 서비스는 아태법률센터에서 이루어진다.
예약 및 문의 (240)683-6663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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