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2월 11일까지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을 마쳐야 오는 4월 19일 실시되는 제 19대 국회의원 총선거에 참여할 수 있습니다”
재외선거 유권자 등록률이 전세계적으로 미미한 수준에 머무르고 있는 가운데 등록마감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적극적으로 나섰다.
주미대사관내 재외선거 사무실은 29일 센터빌 소재 와싱톤중앙장로교회를 찾아 유권자 등록을 받았다.
남민정 행정원은 “워싱턴 지역에서는 현재까지 약 1,000명이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을 했다”면서 “유권자 등록률이 미미한 수준이라서 현재 큰 한인 교회를 중심으로 순회하면서 접수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영주권을 받은 후 여권을 다시 갱신, 주민등록증이 말소된 경우는 워싱턴DC에 위치한 영사관에서만 재외선거 유권자로 등록을 할 수 있다.
필요한 서류는 영주권과 여권 사본.
주민등록증이 말소되지 않은 경우에는 영사관이 아닌 다른 장소에서 재외선거 행정원에게 여권 사본을 제출하면 유권자 등록이 가능하다.
<이창열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