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동맥경화는 중, 노년기에 이르러 흔히 볼 수 있는 병으로서 많이 발생하는 병이다. 만약 뇌동맥경화에 대하여 스스로 테스트를 할 수만 있다면 이 병에 대하여 일찍 발견할 수 있고 일찍 치료할 수 있으며 합병증도 일찍 예방할 수 있다. 뇌동맥경화가 있는 환자는 아래와 같은 조기 증상들이 나타난다.
◆ 뇌동맥경화 환자의 증상
1. 신경쇠약
뇌동맥경화는 조기에는 신경쇠약 증상이 나타난다. 예를 들면 머리가 항상 어지럽고 흐리멍텅해지며 두통이 있고, 귀에서 소리가 나며 잠이 많아지고 기억력이 감퇴되며 쉽게 피로감을 느끼게 된다.
2. 감정 이상
뇌동맥경화는 조기에는 정서가 쉽게 흥분되고 자제력이 결핍되며 병이 심해짐에 따라서 점차 표정이 어두워지고 주위에서 일어나는 일에 대하여 무관심하며 다른 사람을 대하는데 열정적이지 않다. 어떤 경우에는 아무 원인도 없이 비감에 잠기거나 혹은 기뻐하며 자기가 하는 일에 대하여 등한시하고 또 어떤 경우에는 적극적으로 하는 등 정서의 파동이 심하다.
3. 판단력 저하
초기에는 때때로 오랫동안 주의력을 집중시키지 못하고 상상력이 하강되며 문제를 처리하는데 있어서도 정확한 판단을 내리지 못해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아 처리한다. 또한 일상 생활을 하는 가운데 돌연히 닥쳐오는 일들 앞에서 어찌할 바를 몰라하고 근심이 많아진다.
4. 행동 이상: 뇌동맥경화가 중기 혹은 말기에 들었을 때 걸음걸이와 몸놀림이 온전하지 못하고 부자연스럽다.
5. 간질적인 경련발작
간질은 뇌동맥경화 말기에 흔히 볼 수 있는 증상으로서 신체의 어떤 부위에 드문드문 일어나는 경련성 수축이다. 또한 어떤 환자에게는 파킨스시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즉, 무의식적으로 몸이 움직여지고 몸을 떨며 얼굴 표정이 어두워지거나 목소리가 낮아지고 발음이 빨라진다.
서 있을 때 신체가 앞으로 기울어지고 사지가 경직되어 관절이 굽혀 들며 걸음걸이가 부자연스럽고 보폭이 작고 걸을 때는 신체가 앞으로 기울어지는 현상이 나타난다. 또한 손가락이 떨리고 환을 그는 상태가 된다. 어떤 환자들에게는 자기 스스로 수습할 수 없는 여러 가지 증상들이 나타난다. 심할 때에는 뇌동맥경화 출혈이거나 뇌혈전이 형성되어 혼미하거나 마비가 된다. 일반적으로 말할 때 신경쇠약, 정서이상, 판단력의 저하 등은 뇌동맥경화 조기단계에 생기는 것으로서 이때 안저(眼底)검사를 하게되면 안저에 시망막동맥경화가 나타난다. 그렇기 때문에 자아 테스트시 뇌동맥경화를 의심한다면 제때에 안저 검사를 하여 조기진단과 조기치료를 하여야 한다. 일단 행동이상, 경련, 마비가 생긴다면 이는 뇌동맥경화의 말기 증상으로서 빨리 치료해야 하며 동시에 뇌혈관이 파열되는 것을 방지하여야 한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