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뉴저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가 구성, 한인회장 선거 일정에 돌입했다.
남부뉴저지한인회는 지난 27일 일미정에서 한인회 제3차 정기총회 및 이사회를 개최하고 차기 제25대 한인회장 선거를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선거관리위원으로는 김치경, 조정현, 소 현 씨 등 전 한인회장과 노경현, 김동선 씨 등 전 노인회장등 지역사회 원로 한인인사 5명으로 구성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앞으로 선관위원장을 선임하고 선거 일정을 편성하기로 했다.
한편 남부뉴저지 1/4분기 주요 행사계획으로는 삼일절을 맞아 본국으로부터 자료 지원을 받아 북한 실상 및 한국 알리기 사진전을 열기로 했다.
이날 이주향 회장은“날로 발전하는 본국의 모습과 함께 우리 한인회도 자랑스럽다”며“흑룡의 해를 맞아 우리 한인 커뮤니티도 함께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영빈 이사장은“남부뉴저지 한인회가 화목하고 발전해 나가는 단체가 되고 있는 것에 자부심을 느낀다”며“앞으로는 한인커뮤니티 인사들이 정치계를 비롯 주류사회 인사들과도 폭 넓은 교류와 참여를 확대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조인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