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우리들의 일밤-나는 가수다’가 휴지기를 거쳐 새로운 모습으로 시청자들을 찾아온다.
MBC는 1일 "’나는 가수다’가 12일 방송을 끝으로 시즌 1을 마무리한다"며 "휴지기를 거친 후 새로운 형식의 시즌 2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현 제작진은 6일 예정된 13라운드 2차 경연 녹화까지 진행하며 시즌 2는 새 제작진이 맡는다. 시즌 2의 연출자로는 ‘나는 가수다’를 처음 기획한 김영희 PD가 거론되고 있다.
MBC 관계자는 "노조의 파업으로 인해 휴지기가 얼마나 될지는 아직 모른다"며 "새로운 연출자나 형식도 아직 결정된 사항이 없다"고 전했다.
작년 3월 6일 첫선을 보인 ‘나는 가수다’는 실력파 가수들을 재조명하며 방송가와 가요계에 신드롬을 불러왔다.
임재범, 박정현, 김범수, 김연우, YB, 자우림, 바비킴 등은 새로운 전성기를 누렸고 리메이크된 추억의 명곡들이 음원시장을 휩쓸었다.
그러나 최근 시청률이 하락세를 보이고 방송곡의 저작권과 관련한 잡음이 일면서 위기설이 불거졌다.
(서울=연합뉴스) 고현실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