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2012년도 국제라이온스클럽주최 ‘국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공모전(Lions International Peace Poster Contest)’지역 본선에서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에 다니는 제이민 강 군(Voorhees Middle School)이 지역 대상을 수상, 본선 진출권을 따냈다.
최민자 남부뉴저지 라이온스클럽 회장은 1일“국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 공모전에서 제이민 강 군이 남부뉴저지 47개 라이온스클럽에서 출품한 작품들 중 대상에 선정됐다”며“이는 남부뉴저지지역 최초의 한인 입상자”라고 기뻐하고“이번 수상을 계기로 앞으로 많은 한국 학생들이 참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입상한 5개 작품 중 최종 선발되면 인터내셔널 본부에서 세계 각국 어린이들의 작품이 경합을 벌이게 된다.
국제 라이온스클럽 평화 포스터 콘테스트 대상 수상자는 유엔과 라이온의 날 행사시 개최되는 시상식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지며 5천 달러의 상금과 상패를 받는다.
우수상 수상자 23명은 5백 달러의 상금과 상장을 받게되며 대상을 포함한 24명의 최종 수상자들의 작품들은 라이온스클럽 국제대회기간을 포함하여 연중 전시된다.
제이민 강 군의 작품주제는 “If children know that Peace is better than War at an earlier age then when they grow up, they won’t let War overcome their inner Peace’로 이번 대회의 주제인 ‘평화의 비전’을 잘 표현 했다는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1일 입상 소식을 전해들은 제이민 강 군은“이런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영광스럽다”며“앞으로 훌륭한 미술가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제이민 강 군의 시상식은 4일 남부뉴저지 통합한국학교에서 열릴 예정이다.
1988년 처음 시작한 국제라이온스 클럽의’국제 평화포스터 경연대회(Lions International Peace Poster Contest)’ 는 지금까지 전 세계75개 국가에 거주하는300만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하고 있다.
조인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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