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JYJ의 김재중(26)이 오는 5일(현지시간) 터키에서 단독 팬미팅을 개최한다.
문화체육관광부는 김재중이 이날 터키 앙카라대학 강당에서 주터키 한국문화원의 초청으로 팬미팅을 연다고 3일 밝혔다.
문화부에 따르면 주터키 한국문화원은 한류 바람이 인 터키에서 이번 팬미팅이 한류 확산 및 한국과 터키 간의 문화 교류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팬미팅 입장권은 주터키 한국문화원 홈페이지에서 선착순 신청받았으며 600석 좌석이 30분 만에 매진됐다.
주터키 한국문화원은 "몇 시간 만에 2천 명이 넘는 신청이 접수돼 터키 내 한류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며 "한국문화원과 주터키 한국대사관에는 입장권을 받지 못한 사람들의 문의 전화가 폭주했다"고 전했다.
터키 유력 일간지인 밀리예트 신문도 지난 1일 김재중의 팬미팅 소식과 JYJ에 대한 소개를 비중있게 보도했다.
터키에서는 2005년 국영 TV에서 한국 드라마를 방송한 이후 한류 바람이 일고 있으며 대표적인 팬클럽인 ‘코리아 팬스(Korea Fans)’에는 4만여 명의 팬들이 활동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울=연합뉴스) 이은정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