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움만 받지말고 신바람나는 한인 사랑방 만들자”
수필가인 동열모(86) 박사가 페더럴웨이 한인노인들의 모임인 상록회 회장에 취임했다.
김종원(67) 회장의 바통을 이어받아 앞으로 상록회를 이끌게 된 동 회장은 2일 페더럴웨이 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린 제30대 회장 취임식에서 “상록회가 신바람나는 한인 사랑방이 되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동 회장은 이어 “상록회가 도움만 받는 늙은이들의 모임이 아니라 올 한해 손발을 움직여 이웃을 챙기고, 지역 사회에 봉사하며, 새싹들에게 모범을 보여주는 존경받은 어른들의 모임으로 키워가자”고 강조했다.
김 전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 회원들의 신뢰와 아낌없는 격려의 박수로 상록회가 가장 모범적인 노인회로 발전했다”고 감사함을 표했다.
올해 상록회 임원진은 다음과 같다.
▲상임고문 임병호 ▲부회장 윤충규, 이숙례 ▲감사 박지영 ▲섭외 기획 정병국 ▲회계 김영자 ▲친교 봉사 신유일, 이현득, 한미연, 이영희, 송옥섭, 이덕희, 석영희, 박경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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