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야드 매리옷ㆍ타운플레이스 수잇 2013년 완공
문제많던 레이니어 인, 글로리아 인은 폐쇄
한인인구가 많은 레이크우드에 100유닛 이상 규모의 신규호텔 2동이 2013년 내 완공된다.
앤드류 나이디즈 시 매니저는 109유닛 규모의 코트야드 매리옷 호텔과 101유닛 규모의 타운플레이스 수잇 호텔이 올 해 착공돼 내년에 문을 열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두 건물 모두 루이지애나에 기반을 둔 ‘인터마운틴 매니지먼트사’가 개발을 맡았다고 밝히고, 이에 따라 레이크우드를 관통하는 퍼시픽 하이웨이에는 6년간 신규호텔이 4개나 들어서는 호황기를 맞고 있다고 밝혔다. 퍼시픽 하이웨이 선상에는 지난 2007년 라퀸타 인 & 수잇과 2010년 캔들우드 수잇이 문을 연 바 있다.
인터마운틴 매니지먼트의 스탠 존스 개발국장은 “루이스-맥코드 합동기지를 지척에 둔 레이크우드 지역은 인구증가 뿐 아니라 커뮤니티를 둘러싼 사업체들도 늘어나는 추세”라며 이 지역에 호텔건설을 추진하게 된 배경을 설명했다.
레이크우드시는 퍼시픽 하이웨이 인근의 정비작업에 지난 3년간 1,800만 달러를 쏟아붇는 정성을 들이고 있다. 또한 레이크우드 포드, 사운드 트랜짓 등도 신축공사를 진행하는 등 이 지역 전체가 새롭게 변모하고 있는 중이다.
나이디즈 시매니저는 “이 지역은 오랫동안 우범지대로 꼽혀왔지만 시차원의 도시정비 노력과 맞물려 완전히 새롭게 탄생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레이크우드시는 오랫동안 법정싸움에 휘말려온 ‘레이니어 인’의 사업면허를 갱신해주지 않는 방법으로 폐쇄시킬 예정이며 지척에 위치한 ‘글로리아 인’도 보건ㆍ안전규정 위반으로 강제 폐쇄시킬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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