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드라마 ‘해를 품은 달’이 돌풍을 일으키는 가운데 주인공 김수현이 사극에 출연한 왕 역할 가운데 가장 매력있는 인물로 뽑혔다.
여성포털사이트 이지데이는 지난 3-6일 스마트폰 사용자 1천1명을 대상으로 ‘사극에서 가장 매력 있는 왕’을 물은 결과 ‘해를 품은 달’의 김수현이 48.4%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2위는 ‘뿌리깊은 나무’의 한석규(24.5%), 3위는 ‘뿌리깊은 나무’의 송중기(12.1%)가 차지했다.
이와 함께 ‘사극에서 더 빛을 발하는 여배우’를 묻는 말에는 문채원이 25.1%로 1위에 올랐다.
2위는 이영애(23.8%), 3위는 한효주(21.5%)로 나타났다.
또 ‘사극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커플’ 항목에서는 ‘해를 품은 달’의 ‘어린 훤과 연우’ 커플이 38.5%로 1위를 차지해다.
2위는 ‘선덕여왕’의 ‘덕만과 비담’(20.4%), 3위는 ‘동이’의 ‘숙종과 동이’(14.6%), 4위는 ‘공주의 남자’의 ‘김승유와 이세령’(13.9%)으로 집계됐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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