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애국총연합회(총재 권동환)가 주최한 제 1회 ‘한미애국시민학교’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지난 3일 한식당 한성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초청 강사인 이규원 전 국방부 언어학 교수가 ‘미주 동포사회의 현주소’를 주제로 조국 대한민국과 미주 한인들의 삶의 터전인 미국을 왜 사랑해야 하는지 역설해 큰 관심을 끌었다.
이 전 교수는 또 조선말기 하와이 사탕수수 농장으로 온 초기 이민자들의 시련과 8,15 해방, 1948년 건국, 6.25 전쟁 등 한국 근대사의 중요한 사건들을 자세히 설명하며 “이제 미국에서 주인의 위치에 오른 한인들은 한미 양국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가져야 한다”고 말했다.
특강이 끝난 후 참석자들은 북한과 종북 좌파들의 실태를 보여주는 비디오와 대한민국의 발전상을 담은 비디오 등을 관람한 뒤 자유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권동환 총재는 “점점 희석돼 가는 미주 한인들의 애국심과 안보의식을 고취하기 위해 강연회를 열었다”며 “앞으로 2개월마다 한 번씩 세미나를 열고 청소년과 청년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실시 하겠다”고 말했다.
<이병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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