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일정으로 10월2일 키어리나서
티켓은 최고 907달러
4년간의 영화 외도를 끝내고 지난 5일 제46회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을 통해 팝 무대로 복귀한 ‘팝의 여왕’ 마돈나가 올해 시애틀 공연을 갖는다.
마돈나 소속사측은 최근 마돈나의 2012년 월드투어 공연 일정을 공개하고 오는 10월2일 오후 8시 시애틀센터 키어리나에서 공연을 갖는다고 밝혔다. 세계적인 슈퍼스타의 공연답게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130~907달러며 13일부터 본격적으로 예매된다. 티켓 가격은 온라인 판매처마다 각각 다른 만큼 가격을 비교해 구입하는 것이 좋다. 티켓 구입자에게는 새로운 앨범을 제공하거나 다운로드를 받을 수 있도록 해준다.
지난 5일 슈퍼볼 하프타임 공연으로 화려하게 컴백하면서 최근 각종 음악 차트와 음원 등을 휩쓸고 있는 마돈나는 시애틀 공연에서 현란한 춤과 퍼포먼스 등 열정적인 무대를 선사할 예정이다.
마돈나는 최근 올해 월드투어 공연 일정을 발표하면서 세계적인 뉴스의 주인공이 되고 있다. 그녀는 다음달 26일 새 앨범 ‘M.D.N.A.’를 발표한 뒤 5월29일 이스라엘 공연을 시작으로 월드투어에 나선다. 하지만 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할 경우 이 공연이 취소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자 이스라엘에 있는 마돈나 팬들이 최근 페이스북을 통해 베냐민 내타냐후 총리에게 이란 공격을 공연 이후로 연기해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마돈나는 이스라엘 공연이후 8월말까지 유럽 26개 도시를 순회공연하고 8월28일 미국으로 돌아와 필라델피아 공연을 시작으로 미주지역을 순회한 뒤 남미와 호주에서 공연을 이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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