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영남향우회가 정월대보름잔치를 통해 향우회간 친목을 다졌다.
문정준 향우회장은 11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한성옥에서 열린 행사에서 “그 동안 영남향우회가 성장 통이 있었지만 이제 화합하고 내실을 기한다는 의미에서 하얀 백지 위해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가겠다”면서 “37대 영남향우회가 한인사회에서 긍정적인 영향을 끼치고 모범적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희경 평통 회장, 서재홍 수도권메릴랜드한인회장, 장두석 메릴랜드 한인회장은 축사를 통해 영남향우회의 정월 대보를 잔치를 축하했다.
안재현 사무총장의 사회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문 회장은 정월대보름 잔치 행사위원장을 맡은 24대 김인덕 회장, 준비위원장을 맡은 34대 김경학 회장에게 공로패, 직전 회장을 맡은 김민식 36대 회장에게 회장 재직 기념패, 김종영 이사와 채호석 수석부회장에게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전직회장으로는 정인모, 김인억, 박을구 회장 등이 참석했다.
단체장으로는 강요섭 호남향우회장, 민명기 워싱턴 이북도민회장, 김태환 중부향우회장, 신진균 황해도민회장, 이은애 미주한인재단-워싱턴 회장, 은영재 한미여성재단회장, 안용호 워싱턴 한인연합세탁협회장 등이 참석, 영남향우회의 정월대보름 잔치를 축하했다.
워싱턴 한인연합회에서는 준윤 수석 부회장, 버지니아 한인회에서는 스티브 리 한사랑종합학교 이사장 등이 참석했다.
2부 여흥순서에서는 워싱턴 품바공연과 워싱턴 라인댄스 동우회 공연과 함께 한국 왕복비행기표, 대형 TV 등 푸짐한 경품이 마련돼 잔치 분위기를 더했다.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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