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돈나의 트레이너는 아니지만 제니퍼 로페즈, 브루스 윌리스, 귀네스 팰트로 등 할리웃 스타들의 트레이너로 유명한 거너 피터슨은 “꾸준히 운동하고, 영양을 고루 섭취하고, 잠을 충분히 잔다면 건강한 몸매 유지가 그리 어렵지 않다”고 지적했다.

또 운동도 근력운동과 유산소 운동을 고루 해야 하며, 저절로 타고 난 것이 아니라 몸매 유지를 위해 꾸준히 운동해야 한다는 것. 건강하고 탄력 있는 몸매 유지를 위해서는 식사도 중요하다. 과일, 채소를 먹고, 양질의 단백질을 섭취해야 한다. 당이 높은 단순 탄수화물 보다는 홀-그레인 같은 복합 탄수화물을 먹는 것이 좋다.

또한 운동 전문가들은 아직 50대에 진입하지 않았다면 한살이라도 더 젊을 때부터 운동을 시작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또 이미 나이를 먹었어도 가볍게 운동을 시작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된다.

운동의 장점은 헤아릴 수 없이 많다. 일단 체중조절이 가능하며, 근육을 튼튼하게 해 몸매 관리에 도움된다. 뼈를 튼튼하게 하며 심장 건강을 돕는다. 당뇨병이나 고혈압 등 각종 성인병 예방 및 관리에도 필수다. 또한 운동은 혈액 순환을 도와 뇌에 산소 및 영양 공급을 원활하게 도와 뇌 건강에도 도움된다.

특히 걷기는 어디서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운동이다. 운동을 전혀 하지 않았다면 처음에는 5분, 10분부터 시작해 점차 늘려 매일 30분 걷는 것을 목표로 한다. 운동을 시작할 때는 10분간 준비 운동을 하고, 본 운동을 다 한 후에는 10분간 마무리 운동을 한다.

<정이온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