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2PM의 태국·홍콩 공연 티켓이 매진됐다고 공연 기획을 맡은 CJ E&M이 14일 전했다.
CJ E&M은 "2PM이 오는 18일 태국 방콕 임팩트 아레나, 3월 10일 홍콩 아시아 월드 아레나에서 여는 각 9천석 규모의 아시아 투어 공연 티켓이 모두 팔려나갔다"고 밝혔다.
이어 2PM이 오는 25일 중국 난징(南京)의 올림픽스포츠센터에서 여는 9천석 규모의 공연 티켓 역시 매진이 임박했다고 덧붙였다.
CJ E&M은 "태국·홍콩·중국 공연까지 매진 행렬을 이어가면서 2PM은 7개국을 도는 이번 아시아 투어에서 총 5만2천명의 관객을 동원하는 성과를 거두게 됐다"고 밝혔다.
2PM은 지난해 9월 서울 공연을 시작으로 대만(2회 1만석), 인도네시아(7천석), 싱가포르(8천석)에서 투어 공연을 했다.
2PM은 "뜨거운 성원을 보내준 아시아 지역 팬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방콕·난징·홍콩 공연까지 잘 마무리해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연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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