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회원위한 교육 세미나 등 개최
기술 정보교환.네트웍 형성 등 지원 적극
뉴욕의 한인 직능단체들이 불경기를 헤쳐 나가기 위해 새로운 사업을 추진하고 세미나를 준비하는 등 분위기 쇄신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뉴욕한인직능단체협의회 곽호수 의장은 "불황에 허덕이는 업계를 살리기 위해 회원 단체들이 적극적인 활동에 나서고 있다"며 "협의회 차원에서도 교육 세미나를 개최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뉴욕한인뷰티서플라이협회(회장 이영)=오는 2013년 5월 충청북도 오송에서 열리는 ‘2013 오송 화장품·뷰티 세계박람회’ 지원 등 대외사업에 적극적으로 나선다. 오는 21일 이시종 충북도지사가 뉴욕을 방문, 협회와 대동연회장에서 양해각서(MOU)를 체결할 예정이다. 이영 회장은 “세계적인 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협력 MOU를 체결하는 등 홍보와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협회는 또한 오는 3월18일 ‘회원의 밤’ 행사를 통해 회원들간 정보교류와 친목을 다질 예정이다.
▲한미미용인연합회(회장 이문자)=오는 3월 단속대비 법규 세미나를, 4월에는 12주 과정의 기술 세미나를 각각 진행한다. 또한 어버이날을 기념해 영정사진 기념촬영을 위한 미용 지원도 나선다.이문자 회장은 “이맘때면 위생국과 이민국, 소비자국 등 검사가 잦아지기 때문에 이에 대한 세미나를 3월중 실시할 것”이라고 말했다. 4월 기술 세미나에서는 염색 커트, 펌 등의 최신 기술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뉴욕한인기술인협회(회장 박원용)=오는 4월28일~29일 기술 박람회 및 바자회 행사를 연다. ‘제1회 중고 장비 교환전’이라는 가제의 이 행사는 ‘모판나서(모여서 판매하고 나누고 서로 도웁시다)’를 표어로 플러밍과 유리, 간판 등 다양한 기술 직종의 협회 회원 등 약 400개 업소와 업체들이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박원용 회장은 "작은 공사 때문에 새로운 장비를 구입하는 것보다 회원들이 필요한 장비를 서로 교환하거나 빌려 쓰는 것이 유용하다는 생각에 이 같은 행사를 추진하기로 했다"고 강조했다.
▲뉴욕한인식품협회(회장 이종식)=뉴욕주 상·하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델리 및 슈퍼마켓의 위생등급제 도입 법안<본보 2월14일자 A1면>에 대한 대책 마련에도 적극 나설 계획이다. 식품협회는 16일 이사회 겸 선관위를 구성하고 3월 중 회장 선거를 실시할 계획이다.
▲기타=뉴욕한인네일협회(회장 이은혜)는 3월25일 대동연회장에서 ‘2012 봄 네일&스파쇼’를 개최할 예정이다. 또 뉴욕한인의류산업협회(KAMA.회장 곽우천)는 3월3일 대동연회장에서 ‘2012년 뉴욕한인 패션 페스티벌’을 열고, 뉴욕한인보험재정협회(회장 김인학)는 3월29일 대동연회장에서 연례만찬을 준비하고 있다. 뉴욕한인상공회의소(회장 진신범)은 3월8일 이사회에서 신임 회장을 선출한다.<윤재호·최희은 기자>C3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