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상원 총기 및 로도덴드론 도안 특수 번호판 승인
조만간 워싱턴주에도 총기류와 꽃이 도안된 자동차 번호판이 등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주 상원은 14일 자동차 번호판에 총과 주화(州花)인 로도덴드론(철죽과)이 각각 도안된 특수 번호판을 판매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이 제안은 하원에서도 통과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후 크리스 그레고어 주지사의 서명을 거쳐 발효된다.
총기가 도안된 번호판은 주로 미국총기협회(NRA) 회원들이 구입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를 통한 수입금은 사냥꾼들을 위한 안전 프로그램 예산으로 사용된다. 또 로도덴드론이 도안된 번호판을 통해 얻어지는 수입은 그린뱅크 소재 미어커크 로도덴드론 정원과 야생식물보호를 위한 기금으로 사용된다.
이들 특수 자동차 번호판을 구입하려면 개당 40달러를 추가로 부담해야 하며, 갱신할 때도 30달러를 내야 한다.
현재 워싱턴주에서는 워싱턴대학(UW)과 워싱턴주립대(WSU), 경찰, 군부대, 야생의 모습 등을 담은 특수 번호판이 판매되고 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