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식당 금강산 일대 편의시설 유치 재개발
▶ K-타운 프로젝트
첼튼햄 H-마트 일대를 한인 타운화하는 제2막이 올랐다.
특히 한식당 금강산 필라 진출 소식과 함께 인근지역에 대한 개발 기대감으로 한인 사회가 들썩이고 있다.
15일 소버린 인베스트먼트 안병민 대표는 첼튼햄 H-마트 인근지역을 한인 타운화 하는 이른바 필라 K-타운 개발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안병민 대표는“첼튼햄 애비뉴 1347에 입점예정인 금강산 한식당을 중심으로 인근 지역에 의료원, 여행사, 오피스 등 다양한 한인 편의 시설들을 유치, 필라 코리안 타운화하는 프로젝트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를 주도하고 있는 소버린 인베스트먼트에 따르면 이미 알려진 대로 첼튼햄 애비뉴 1347에는 한식당 금강산, 바로 옆 1349에는 의료원과 여행사 등을 유치하며 북서쪽 뒤편 간이 숲이었던 자리에는 새로운 오피스 빌딩과 주차장이 확충된다. 이와 연결된 1330 윌로 애비뉴 상에는 상업, 업무용 불문한 여러 다목적 시설들을 유치할 예정이다.
이렇게 되면 금강산을 비롯 일대 시설들이 모두 한 주차장으로 연결, 600~700대 규모의 주차공간을 공유하게 돼 외식에서부터 의료 등 각종 편의시설을 원 스톱 공간으로 이용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게 된다.
이번 프로젝트가 완성되면 대형 마트와 한식당 등 한인 타운이 되기 위한 두 가지 주요 시설을 완벽히 갖추게 돼 H-마트와 금강산을 축으로 하는 첼튼햄 지역이 명실공히 필라델피아 한인 사회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전망된다.
안병민 대표는“13년 전 개발한 모아쇼핑센터가 필라 K-타운 건설의 1막이라면 이번 프로젝트는 비로소 필라지역 한인들의 중심 타운이 되기 위한 2막이 오르는 것”이라며“한인들의 중심지 역할을 할 K-타운의 필요성을 오래전부터 느껴오다가 마침내 금강산 필라 진출을 계기로 이번 프로젝트를 적극 추진하게 된 것”이라고 부연 설명했다.
한편 소버린인베스트먼트는 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부동산 투자개발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안병민 대표는“이번 프로젝트와 관련 투자의 문은 어느 누구에게나 열려 있다”고 말하고“ 하지만 가능한 한 필라지역 한인 자본으로 구성되기를 희망한다”며“외지의 자본가가 아닌 필라 지역 한인들의 투자로 프로젝트가 진행되면 수익이 그대로 우리 한인 사회에 남겨지는 긍정적 효가가 크다”고 강조했다.
소버린 인베스트먼트는 챌튼햄 일대 재개발과 관련 투자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문의 215-630-5124
조인영 기자 edit@philakorea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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