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델라 애도 성명 발표
휴스턴, ‘새 남아공 축하 순회 공연’ 등 인연
만델라 애도 성명 발표
휴스턴, ‘새 남아공 축하 순회 공연’ 등 인연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그녀의 갑작스런 사망에 안타까움과 추모의 뜻을 표했다.
만델라옹이 설립한 ‘넬슨만델라메모리센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센터) 설립자이자 회장을 대신해 휘트니 휴스턴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델라옹이 남아공 대통령으로 재임 중인 1994년 10월 백악관에서 만찬을 했을 때 당시 휴스턴이 만델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을 불렀다고 소개하며 "그녀의 안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간 프리토리아 뉴스 등 남아공 언론은 휴스턴이 숨진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다루는 등 비중 있게 보도했으며, 인터넷에 게재된 기사에는 그녀를 추모하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크리스티나’란 이름의 누리꾼은 뉴스포털 ‘뉴스24’가 전한 휴스턴 사망 관련 기사 댓글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당신의 음악을 무척 사랑했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과거 남아공 백인 정부의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에 반대하는 공연을 영국 런던에서 갖기도 했다.
또한 만델라가 남아공 초대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한 해인 1994년 11월에는 남아공을 직접 방문해 그를 만나는 한편 더반과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에서 새로 탄생한 ‘무지개 나라’를 축하하는 순회 공연을 하기도 했다.
’팝의 여왕’ 휘트니 휴스턴의 사망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13일(현지시간) 남아프리카공화국에서는 넬슨 만델라 전 대통령을 비롯해 많은 사람이 그녀의 갑작스런 사망에 안타까움과 추모의 뜻을 표했다.
만델라옹이 설립한 ‘넬슨만델라메모리센터’는 이날 성명을 내고 "(센터) 설립자이자 회장을 대신해 휘트니 휴스턴의 가족과 친구에게 깊은 위로를 보낸다"고 밝혔다.
성명은 만델라옹이 남아공 대통령으로 재임 중인 1994년 10월 백악관에서 만찬을 했을 때 당시 휴스턴이 만델라에 대한 존경의 표시로 ‘그레이티스트 러브 오브 올(Greatest Love of All)’을 불렀다고 소개하며 "그녀의 안식을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일간 프리토리아 뉴스 등 남아공 언론은 휴스턴이 숨진 소식을 1면 톱기사로 다루는 등 비중 있게 보도했으며, 인터넷에 게재된 기사에는 그녀를 추모하는 댓글이 잇따라 올라왔다.
’크리스티나’란 이름의 누리꾼은 뉴스포털 ‘뉴스24’가 전한 휴스턴 사망 관련 기사 댓글에서 "깊은 슬픔을 느낀다"며 "당신의 음악을 무척 사랑했고 지금도 그렇다"고 말했다.
휘트니 휴스턴은 과거 남아공 백인 정부의 아파르트헤이트(흑인차별정책)에 반대하는 공연을 영국 런던에서 갖기도 했다.
또한 만델라가 남아공 초대 흑인 대통령으로 취임한 해인 1994년 11월에는 남아공을 직접 방문해 그를 만나는 한편 더반과 케이프타운, 요하네스버그에서 새로 탄생한 ‘무지개 나라’를 축하하는 순회 공연을 하기도 했다.
(요하네스버그=연합뉴스) 김민철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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