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하워드카운티 한인고교생 커뮤니티 봉사클럽이 한인 어른들에게 컴퓨터를 가르쳐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MEDA(Modern Electronics Device Assistants)는 컴퓨터 및 스마트폰 튜터링 클럽으로 지난해 결성돼 제1기 강좌를 실시한데 이어, 18일(토) 제2기 컴퓨터 클래스를 개설한다.
제1기 강좌에는 50여명의 한인이 2달 동안 컴퓨터를 배웠다. 학생들은 한국말로 강의하며 학습을 도와 영어에 불편함을 느끼는 어른들에게 컴퓨터를 배우는 좋은 기회를 제공했고, 어른들은 학생들의 열정과 친절에 큰 만족을 나타냈다.
학생들은 이번 교육에 지난 강좌에서 부족했던 점을 보완하고, 교재도 직접 만들어 한층 더 발전된 수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13명의 MEDA 회원들은 2기 강좌를 위해 정기적으로 모여 교재 및 수업 준비를 해왔다.
학생들이 지난 11일 엘리콧시티 소재 뉴욕아카데미에서 실시한 오리엔테이션에는 15명의 어른이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제2기 강좌는 4월 7일까지 8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7-9시, 일요일 오후 4-6시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언제든지 수업에 참여할 수 있지만 등록을 해야 한다.
문의 (410)461-9011
장소 뉴욕아카데미
8651 Baltimore National Pike,
Ellicott City, MD 21043
<박기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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