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케이드 소지자가 카운티 정부로부터 롱텀 케어 서비스 환자로 분류되면 홈 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습니다.”
워싱턴버지니아한인노인연합회(회장 우태창)는 16일 폴스처치 소재 한성옥에서 복지세미나를 가졌다.
이정복 복지위원장은 이날 세미나에서 장기간호프로그램으로 알려진 롱텀 케어 서비스(Long Term Care Service)중 너싱홈 대체 프로그램으로 불리는 홈케어 서비스에 대해 소개했다.
케어피플 홈헬스에서 코디네이터로 활동하고 있는 이 위원장은 “치매나 중풍에 걸리거나 혼자서 목욕과 대소변 등을 못하면 롱텀 케어서비스를 받아야 한다”면서 “메디케이드 소지자는 너싱홈이나 홈케어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받을 수 있다”고 말했다.
저소득층으로 몸이 불편한 노인이나 장애자는 카운티 정부를 통해 메디케이드 홈 케어(Medicaid Waiver Home Care) 프로그램 수혜자가 되면 간병사로부터 청소, 목욕 등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
가정집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이 프로그램은 본인이 원하는 사람들을 간병사로 선택해서 도움을 받을 수 있다.
메디케이드 홈 케어는 기본적으로 양로원에 갈 정도로 몸이 불편하지만 집에 간병사를 불러 도움을 받는 프로그램. 수혜자로 확정되면 어덜트 데이케어(Adult Day Care) 프로그램도 이용할 수 있는 것이 특징.
우태창 회장은 “노인연합회는 앞으로도 3달에 한 번 씩 노인복지와 관련한 복지 세미나를 열어 노인들의 권익을 향상시키도록 하겠다”면서 “앞으로 메디케어나 메디케이드, 홈 헬스 등에 대한 질문이 있으면 이정복 위원장에게 연락을 취하면 된다”고 말했다.
이날 행사에는 11개 노인아파트 한인 상조회 대표와 노인회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문의 (703)470-7066 이정복 <이창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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