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릴랜드 상록회(회장 박희규)가 정기총회 및 정월 경로잔치를 연다.
메릴랜드 실버스프링 소재 워싱턴 지구촌 교회 대강당에서 내일(18일) 오전 11시 시작될 경로잔치는 음력 정월을 맞아 마련된 것으로 상록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제공과 흥겨운 여흥순서로 진행된다.
경로잔치에 앞서 열릴 정기총회에서는 지난해 사업실적 보고 및 결산 보고, 올해 예산안 의결, 상록대 보고 및 교육계획 등의 안건이 다뤄진다. 또 1년간 봉사할 임원진과 40명의 이사진 명단도 발표된다.
또 상록대학(교장 이신옥) 지도강사들과 학생들의 축하공연도 곁들여진다. 트럼펫 독주(김정홍), 워십 댄스(지도 강정아), 독창(최정순), 여성중창단(조춘희, 박진, 구창희, 최정순, 피아노 반주 박혜자), 기타 클럽 연주(8명, 지도 이기원), 볼룸댄스(김동석, 임경전), 고전무용 ‘살풀이’(박미경), 라인댄스(6명, 지도 김옥순) 등이 마련된다.
이신옥 교장은 “창립 32주년을 맞는 상록회 회원 및 상록대 학생들 뿐만 아니라 워싱턴 지역에 거주하는 시니어들의 참석을 환영한다”고 말했다.
문의 (301)438-7304 <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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