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주 4개 도시 1박2일 순회하며 캠페인
공화당 대선 후보 4명중 최근 지지율이 급부상하고 있는 릭 샌토럼 후보의 지난 13일 워싱턴주 방문에 이어 대의원 확보에서 꼴찌에 쳐져 있는 론 폴 하원의원도 워싱턴주를 찾아 1박2일 동안 4개 도시를 순방하며 유세전을 펼쳤다.
폴 후보는 16일 오후 4시 워싱턴주 밴쿠버에 도착해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한 뒤 이날 밤 7시30분 시택공항 더블트리 호텔에서 지지자들을 대상으로 유세를 펼쳤다. 폴 후보는 민주당 후보인 버락 오바마대통령이 시애틀을 방문하는 17일 리치랜드와 스포켄 등 워싱턴주 2개 도시에서 캠페인을 벌이며 지지를 호소한다.
현재까지 대의원을 가장 많이 확보하고 있지만 샌토럼 후보의 추격을 받고 있는 미트 롬니 전 매사추세츠 주지사는 1일 시애틀을 방문할 예정이다.
워싱턴주에서는 3월3일 공화당 당원대회가 열리며 전국 전당대회에 참여할 43명의 대의원을 뽑게 된다. 이날 선발된 대의원은 곧바로 특정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아니라 6월 공화당 전국 전당대회에서 최종 우승자를 지지하도록 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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