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마트 센터빌점이 18일 개점식을 갖고 본격적인 영업에 돌입했다.
센터빌점은 지난달 30일 기존의 하나로 푸드를 인수한 후 임시 영업을 해 오다 이번에 커뮤니티 지도자들과 소방국, 경찰국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공식 개점했다.
센터빌점은 4만여 스퀘어피트 규모에 그로서리 외에 청과, 정육, 수산물 코너를 갖추고 다양한 인터내셔널 상품을 완비하고 있다. 베이커리와 떡집, 약국, 제과점, 화장품 및 건강제품 판매업소, 식당 등이 입점해 있다.
이날 개업축하행사에는 H마트 관계자들을 비롯해 마크 김 버지니아주 하원의원, 본보 유석희 사장, 우태창 워싱턴버지니아한인연합노인회장, 훼어팩스 카운티 경찰국 및 소방국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가했으며, 마크 김 의원이 축사를 전했다.
센터빌점 김영태 지점장은 “H마트가 가진 다양한 유통망을 활용해 질좋은 제품을 저렴하게 공급하는 것은 물론, 고객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는 매장이 되도록 꾸며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 지점장은 “센터빌점이 한인 밀집 지역에 위치해 있는 만큼 한인 상품을 위주로 취급하되 타 인종 고객들을 흡수하는 전략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센터빌 점은 개업 기념으로 20일(월)까지 제주 수산물 특가전을 비롯해 양념 BBQ 특가전 및 한국 등 대표 브랜드 상품을 모아 판매하는 아시안 대표 브랜드 상품 모음전과 고객 감사 행사 등을 펼친다.
매장내 화장품, 약국, 식당에서도 개업 축하 기념으로 일부 상품에 대해 ‘하나 사면 하나 공짜’ 행사와 특정 금액 이상 구매시 특별 사은품 증정 행사를 갖는다.
센터빌 매장의 영업 시간은 오전 8시 30분부터 저녁 10시까지.
문의 고객센터
(703)830-6180
주소 13818 Braddock Rd.,
Centreville, VA
<박광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