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클리퍼스가 올해 처음으로 연패를 기록했다.
클리퍼스(19승11패)는 20일 원정경기에서 골든스테이트 위리어스(12승17패)에 97-104로 석패, 작년 마지막 두 경기에 패한 이후 51일 만에 연패에 빠졌다.
경기 종료 3분15초 전까지도 97-95로 클리퍼스가 앞섰던 경기다. 게다가 워리어스는 이번 시즌 3점차 이하 박빙 승부 전적이 1승6패로 리그 전체에서 가장 나쁜 팀 중에 하나라 끝에는 클리퍼스가 웃을 가능성이 높아보였다.
하지만 이날에는 클리퍼스 ‘해결사’ 크리스 폴(24점 6리바운드)이 철문을 내리지 못했다. ‘개스탱크’가 바닥난 듯 블락샷을 당했고, 파울트러블에 걸려 29분밖에 뛰지 못한 블레이크 그리핀(21점 9리바운드)도 어이없는 턴오버를 저지르며 팀을 구해내지 못했다.
반면 워리어스는 포워드 데이빗 리(24점 13리바운드)가 그리핀을 파울트러블에 빠뜨리고 슈팅가드 만테이 엘리스가 32점을 쏟아내며 3연패의 사슬을 끊었다.
한편 디펜딩 NBA 챔피언 달라스 매브릭스(21승12패)는 이날 89-73 완승으로 보스턴 셀틱스(15승15패) 상대 시리즈를 휩쓸었다.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