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내 유일한 한인 직업기술학교인 한사랑종합학교(교장 육종호)가 봄 학기 학생들을 모집한다. 3월12일 개강하는 봄 학기에는 언어학과 등 한인들의 조기정착을 위한 영어 및 각종 면허증 반 등이 운영된다.
▲언어학과는 필수 생활영어 초급과 중급, 생활영어 중급, 고급 그리고 영어 미국역사, 원어민 영어반, 시민권반 등 11개 반이 운영된다. 생활 스페니시반과 외국인을 위한 한글반도 있다.
▲자격증 및 면허증반으로는 냉, 난방 초중급, 약사보조사, 보험면허, 건축업면허, 전기기술 면허, 배관기술 면허, 소방기술 면허, 식품위생면허 등 8개 반이 운영된다.
▲취업반에는 옷 수선, 시계 및 주얼리 수리반이 있으며 운전자 재교육과 식품위생교육이 매월 격주 토요일과 일요일에 마련된다.
또 한인 고등학생들이 진행하는 무료 영어반이 매주 토요일 5시30분-7시까지 열린다. 토마스 제퍼슨 고교에서 스페니시 목요반과 필수생활영어 화, 목반이 운영되며 센터빌에서는 월, 수요일 저녁에 영어 초, 중급반이 신설됐다.
봄 학기 개강식은 3월12(화) 오후 7시이며 현재 등록을 받고 있다. 버지니아한인회 부설인 한사랑종합학교는 봄 학기 개강을 앞두고 무료 공개강좌도 할 예정이다.
한편 한사랑종합학교의 2011년 예산은 훼어팩스 카운티 보조금 6만5,676달러에 재외동포재단 지원금 1만2,000달러, 이사회비와 협력업체 후원금, 학생 등록금을 합해 24만8,816 달러라고 학교 측은 밝혔다.
문의 (703)534-8900
www.vakorea.org
<이종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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