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장애인협회(KADPA, 회장 한석균)는 지난 18-19일 펜실베이니아 캐롤 벨리 소재 리버티 마운틴 리조트에서 스키 트립을 가졌다.
이 행사에는 20여 회원가정이 참가, Blue Ridge Adaptive Snow Sports (BRASS)의 자원봉사자들의 도움을 받으며 신나게 스키를 즐겼다.
한석균 회장은 “장애아이들도 스노우 스포츠를 즐길 수 있도록 14년째 이 행사를 갖고 있다”며 “이 행사를 정성들여 기획한 임혜진 회원과 BRASS 봉사자들에게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KADPA는 오는 3월 18일(일) 오후 4시 엘리콧시티 소재 사무실에서 정유선 교수(조지메이슨대 특수교육학)와 정 교수의 모친인 김희선 여사를 초청, 나눔과 교제의 시간을 갖는다.
정 교수는 3세 때 황달로 뇌성마비를 앓게돼 언어 및 신체 장애를 갖게 됐지만 모친의 지극한 정성과 본인의 노력으로 대학교수가 됐다. 모친 김희선 여사는 왕년 인기 가수 이 시스터즈의 멤버로 한국에서 장애인들을 위해 많은 활동을 했다.
<박기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