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류스타 장근석이 지난 21일 일본 제프 도쿄에서 연 무료 쇼케이스의 실시간 동영상 중계에 22만 명이 접속했다.
22일 소속사에 따르면 장근석의 공연 ‘위 아 팀 H(We are Team H)’는 공연장에 오지 못한 많은 팬을 위해 21일 일본 최대 동영상 사이트인 ‘니코니코 동화·니코니고 생방송’을 통해 실시간 중계됐다.
이 사이트를 통해 약 85분 동안 중계된 공연은 총 22만7천34명이 접속해서 관람했다. 이들이 남긴 총 코멘트 수는 10만9천508건에 달했다.
소속사는 "이 같은 기록은 공연 중계의 역사를 다시 쓴 것"이라고 밝혔다.
20-21일 열린 이번 공연은 장근석이 음악 파트너 빅 브라더(Big Brother)와 결성한 유닛 ‘팀 H(Team H)’의 일본 미니 앨범 ‘Lounge H The First impression’의 다음 달 21일 발매를 앞두고 마련됐다.
장근석의 일본 팬클럽 대상 무료 공연으로 총 5만 명이 신청해 12 대 1의 경쟁률을 뚫고 4천여 명이 공연장에 초대됐다.
(서울=연합뉴스) 윤고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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