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한인복지센터(이사장 해롤드 변)가 버지니아 센터빌 지부를 개관한다.
그랜드마트 센터빌 지점에 둥지를 틀 센터빌 지부는 내달 7일(수)부터 업무를 시작한다. 업무시간은 매주 월·수·금요일 오전 9시-오후 5시이며 사회복지와 이민관련 서비스를 제공한다.
그 동안 열린문장로교회(김용훈 목사)에서 매주 수요일 사회복지서비스를 제공해 온 복지센터가 이번에 그랜드마트에 사무실을 개관함으로써 센터빌과 섄틸리, 헌던 지역 한인들이 더욱 쉽게 복지센터 서비스를 이용하게 됐다.
복지센터 해롤드 변 이사장은 “지난 수년간 많은 한인들이 센터빌로 이동하며 사회복지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던 차에 그랜드마트에서 좋은 공간을 마련해줘 주 3일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며 “앞으로 여건이 허락되는 대로 주 5일로 확대 하겠다”고 말했다.
그랜드마트의 지성덕 지점장은 “약 5년 전에 복지센터가 게이더스버그 소재 그랜드마트에서 사회복지업무를 할 때부터 복지센터가 하는 일들을 지켜봐 왔다”면서 “센터빌 지역 한인들에게 꼭 필요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사회에 많은 도움이 될 것 같아 이번에 사무실을 제공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열린문 장로교회에서 제공되던 복지센터 서비스는 이달 29일로 문을 닫는다.
문의 (703)354-6345
<정영희 기자>
댓글 안에 당신의 성숙함도 담아 주세요.
'오늘의 한마디'는 기사에 대하여 자신의 생각을 말하고 남의 생각을 들으며 서로 다양한 의견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그러나 간혹 불건전한 내용을 올리시는 분들이 계셔서 건전한 인터넷문화 정착을 위해 아래와 같은 운영원칙을 적용합니다.
자체 모니터링을 통해 아래에 해당하는 내용이 포함된 댓글이 발견되면 예고없이 삭제 조치를 하겠습니다.
불건전한 댓글을 올리거나, 이름에 비속어 및 상대방의 불쾌감을 주는 단어를 사용, 유명인 또는 특정 일반인을 사칭하는 경우 이용에 대한 차단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차단될 경우, 일주일간 댓글을 달수 없게 됩니다.
명예훼손, 개인정보 유출, 욕설 등 법률에 위반되는 댓글은 관계 법령에 의거 민형사상 처벌을 받을 수 있으니 이용에 주의를 부탁드립니다.
Close
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