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패스(이사장 허인욱) 시니어 밴드와 청소년 합창단(사진)이 오는 4월 14일 열리는 버지니아 훼어팩스 카운티 축제에서 개막식 연주를 한다.
인패스에 따르면 훼어팩스 카운티 공원국 주최로 열리는 이날 행사에서 한인들로 구성된 시니어 밴드와 청소년 합창단은 개막식에서 미국 국가와 찬송가를 연주한다.
시니어 밴드는 전직 군악대원 등 악기 연주를 취미로 하는 15명 정도의 40~60대 남성들로 구성돼 있다.
또 청소년 합창단은 중고등학생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조지메이슨대 보컬 및 오페라 코치인 정세영 박사가 지휘를 맡고 있다. 이들은 매주 일요일 오후 비엔나 소재 킬머 중학교에서 정기 연습을 갖고 있다.
이밖에 시니어 밴드는 오는 3월 1일 워싱턴 한인연합회 주최로 열리는 삼일절 행사에서도 애국가와 삼일절 노래 등을 연주할 예정이다.
청소년 합창단은 오는 5월 조지메이슨 대학 연주회 및 뉴욕 카네기홀 연주회 등을 계획하고 있다.
인패스 측은 시니어 밴드나 청소년 합창단에 등록할 사람들을 찾고 있다.
문의 (703)378-0401 전성탁 디렉터 <박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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